갑상선암 손으로 진단
목에 이상한 덩어리가 만져지나요?
갑상선암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고 계신가요?
많은 분들이 갑상선 건강에 대해 불안해하시지만, 실제로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만 된다면 치료가 잘 되는 '착한 암'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오늘은 갑상선암을 손으로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, 여러분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합니다.
갑상선암, 손으로 진단할 수 있을까?
갑상선은 목 앞쪽, 목젖 아래 갑상연골 밑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샘
입니다.
이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면 갑상선의 이상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.
갑상선에 혹이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닙니다.
실제로 성인의 4~7%에서 손으로 만졌을 때 갑상선 혹을 확인할 수 있지만, 이 중 약 90%는 양성 결절입니다.
갑상선암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:
- 혹이 매우 빠르게 자라나는 경우
- 만졌을 때 매우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
-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움직이지 않는 경우
- 목의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
또한, 목소리가 쉬거나 변하고,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이 있으며, 기침이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자가 검진 방법
갑상선 자가 검진은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:
- 거울 앞에 서서 목을 살짝 뒤로 젖힙니다.
- 물을 한 모금 입에 머금고 천천히 삼킵니다.
- 이때 갑상선 부위를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.
- 비정상적인 돌출이나 덩어리가 보이는지 확인합니다.
- 이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셔야 합니다.
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한 이유
손으로 하는 자가 진단만으로는 갑상선암을 확실히 진단할 수 없습니다.
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함께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합니다:
- 갑상선 기능 검사를 위한 혈액 검사
- 갑상선의 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
- 필요시 조직 검사
- 특히 40~45세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갑상선암의 치료
다행히도 갑상선암은 대부분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.
주로 수술로 치료하며, 필요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호르몬 치료를 병행합니다.
여러분, 갑상선 건강에 대해 걱정되시나요?
걱정만 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옮겨보세요.
정기적인 자가 검진과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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